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달 31일 제1회 임시 이사회에서 김광용 인하대 기계공학과 명예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유체기계의 최적설계 분야 권위자로 미세혼합기, 미세열방출기, 열전달 촉진장치의 해석과 설계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한국유체기계학회 회장과 아시아 유체기계평의회 의장, 인하대 공과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광용 이사장은 "이사회 의장이자 구성원으로 한림원 원장과 집행부가 더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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