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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상태화` 돌입…집회 측에 통보

김광태 기자   ktkim@
입력 2025-04-01 13:40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상태화` 돌입…집회 측에 통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3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확정되자 경찰이 헌법재판소 주변 경비를 강화하며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로 조성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1일 오후 1시 부로 헌재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 같은 조치는 헌재 앞 국민변호인단 농성천막 등에 사전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하루 이틀 전부터 이 지역을 진공 상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는데 앞당긴 것이다. 이에 따라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천막을 단계적으로 자진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헌재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원들은 선고일 발표 직후부터 보호복 등 장구류를 점검하고 있다. 선고일에 준하는 경비태세를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또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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