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국회 APEC 특별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APEC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5선 김기현 의원이 선임됐다. 여당 간사는 이만희 의원이, 야당 간사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여당에서는 이인선·조정훈·김형동·이달희·유영하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야당에서는 윤후덕·홍기원·장경태·허성무·임미애·김태선·이병진·이연희·조인철 의원이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포함됐다.
APEC 특위는 올해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전혜인기자 hye@dt.co.kr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기현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