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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열매맘 사업`으로 한부모여성가장에 `희망의 등불` 밝혀

주형연 기자   jhy@
입력 2025-04-01 15:32
우리자산운용, `열매맘 사업`으로 한부모여성가장에 `희망의 등불` 밝혀
한부모 여성가장 대상 '맞춤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우리자산운용 제공]

"미혼모 시설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어요. 출산 과정에서 의료사고도 겪어 우울증을 크게 앓았죠. 하지만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해야 하기에 정신이 번쩍 들어 네일아트 국가기술자격증을 따고 네일숍에서 3년 정도 일했어요. 하지만 수입이 적어 창업을 결심한 찰나에 '열매나눔재단'에서 창업지원금을 받아 네일숍을 개업했어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삶을 살게 돼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이혼 후 가계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졌어요. 늦둥이를 출산해 안정적인 수입이 절실했죠. 기술직이 좋다고 판단해 미용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자격증을 땄지만 여자라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취업이 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작년에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따 보조 일을 하다 '우리 열매맘 사업'으로 받은 창업 자금으로 올해는 도배 사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보조가 아닌 제 이름으로 일을 따낼 수 있어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자산운용이 열매나눔재단과 '한 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With우리 열매맘 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한 부모 여성 대상 맞춤 창업교육을 펼친 우리자산운용은 올해부터 창업을 시작한 한 부모 여성가장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다.

1일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With우리 열매맘 프로젝트'는 수도권 지역 내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한 부모 여성가장이 대상이다. 미성년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한 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창업컨설팅을 해주고 자금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거나 △창업예정자 및 기창업자(사업자등록 6개월 이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인자를 위해 적극 돕고 있다. 지원 규모는 무이자·무담보로 1인당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창업 자금이 대출된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한 부모 여성 대상 맞춤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한 후 선배창업자·예비창업자와 교류, 멘토링을 통해 네트워킹을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한 창업 초기 자금부담도 완화했다.
최종 선정된 4명의 여성가장에게 각 600만원(컨설팅·초기 운영비자금은 별도지급)의 창업 지원금이 전달됐다. 지원금은 인테리어, 집기 구입, 브랜딩 컨설팅 등 사업화 비용으로 사용됐다. 총 4명의 여성가장 중 현재 3명의 대상자가 창업에 성공했다. 나머지 대상자도 요거트 아이스크림 카페를 창업하기 위해 매장을 물색 중이다. 향후 우리자산운용은 열매맘 지원사업 2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준 우리자산운용 전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업에 도전하기 힘든 한 부모 여성가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계와 자녀 돌봄을 위해 묵묵히 책임지는 여성가장들이 꿈을 이루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열매맘 사업`으로 한부모여성가장에 `희망의 등불` 밝혀
작년 말 창업 지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최운정(왼쪽)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과 이상준 우리자산운용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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