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탄소중립 주역 `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이준기 기자   bongchu@
입력 2025-04-03 19:09

특허청, 넷제로 챌린지X 참여 9개사 선정
제품화 및 시작품 제작, 보호전략 수립


특허청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함께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 첫 지원 기업으로 9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과 녹생성장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을 직접 선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티어1'과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추가 보육 '티어2', 공통 간접 지원 '티어3' 등으로 구성되며, 특허청은 '티어1'과 '티어3'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청은 탄녹위와 함께 탄소중립 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9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4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서면과 대면 ,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은 넥스트테크, 미래엔피아, 바이러스싹, 비욘드오션, 비티에너지, 에이랩스, 오슬로, 이엔에프에너지, 파이네코 등 9개사다.
이들은 제품화 문제 솔루션 제공과 시작품 제작 및 검증, 제품 보호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아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제품혁신 지원을 강화해 기후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탄소중립 주역 `기후기술 스타트업` 육성…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