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건축, 설비, 전기 분야에서 철근콘크리트, 창호, 수장 등 7개 공종의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해 주요 공종별로 공사수행능력이 우수하고 부문별로 기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시상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 문화를 고취하기 위해 이 시상식을 마련했다.
각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는 시공역량, 안전관리 역량, 경영상태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상을 한 기계설비 공종의 김민모 진호실업 대표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과 함께 한 여러 현장에서 성실하게, 안전하게, 확실하게 시공을 하려고 노력한 점이 좋게 평가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백 년 건축물을 짓는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건설 산업이 어느 산업분야보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관계자 모두 보다 더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