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급결제 플랫폼 'GLN' 도입
하나카드는 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인 'GLN인터내셔널'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해외여행 시 별도의 환전 없이 간편하게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GLN 서비스는 하나금융 내 '하나1Q' 및 '하나머니' 플랫폼에서 제공한 바 있다. 하나카드 측은 이번 하나페이에 추가로 하나금융의 대표 해외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페이는 국내 12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대표 디지털 결제 서비스다. 이번에 오프라인 환전 절차가 필요 없는 QR 결제 방식 도입으로 해외 여행객들의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하나페이 이용자들의 국내외 결제 편의성을 높이면서 글로벌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GLN 해외 QR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차별화된 글로벌 모바일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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