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행사
이번 행사는 경기 성남시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카페 버스 차량에서 진행했으며, 임직원 40여명과 성남 시민들이 참여했다.
JT저축은행은 올해로 7번째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헌혈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헌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한마음혈액원은 최근 계절적 요인으로 헌혈 수급량이 줄었다며, 이번 행사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JT저축은행은 내부 창립 행사 외에도 지난 2015년 출범 후 장기적으로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 헌혈로 창립 행사를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교육격차 해소와 봄 운동회, 여름 캠핑, 크리스마스 파티 등 지역 취약 가정 아동 후원에 힘썼다. 미혼모 생계 후원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보호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추위 등에 인한 계절적 영향으로 헌혈 수급 부족 소식을 전해들어 이번 헌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처럼 관심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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