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NHK는 이날 다른 프로그램 방송 도중 "윤 대통령 탄핵 재판, 즉시 파면"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뉴스에서 서울지국 특파원을 연결해 탄핵 심판 결과를 자세히 전했다.
요미우리·아사히·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신문들도 인터넷판을 통해 속보를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인터넷판 화면 맨 위에 헌재 결정 내용을 한 줄로 속보로 전하면서 미리 준비해둔 내용을 머리기사로 올렸다.
요미우리신문은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선고했다"며 "차기 대통령 선거가 60일 이내에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미리 기사를 준비해 둔 듯 헌재의 결정 직후 자세한 기사를 내보냈다.
교도통신도 헌재의 판결 내용을 속보로 한 줄씩 내보내다가 사전에 준비해둔 긴 내용의 파면 결정 기사를 전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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