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더허들은 △약사 상담 기반의 맞춤 영양제 앱-핏타민(Fitamin), △병원향 맞춤 영양제 브랜드-닥터트러스트(Dr.Trust),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피토틱스(Phytotics)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며, 수익화와 기술개발을 동시에 실현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특히 킥더허들은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반으로 현대백화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른 성장의 중심에는 약사 출신 대표와 칭화대학교 생명공학 전공 부대표가 이끄는 팀의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력이 있다. 킥더허들은 실제 헬스케어 현장의 문제점과 사용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며, 빠르게 시장의 필요지점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맞춤 영양제 서비스를 운영해온 핏타민은 누적 16만 건 이상의 화상 및 설문 상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생활건강 영역에서의 AI 도입에 있어 의미 있는 학습 기반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킥더허들은 현재 △검진센터 데이터 연동을 통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 △임직원 복지 연계 건강 관리 서비스, △PHR(개인건강기록) 기반의 영양 추천 알고리즘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며 기업 건강관리 시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또한, 국내에서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일본, 동남아, 북미 시장으로 확장 중이며 누적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이오닉에이아이와의 협업은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성과 첨단 AI 기술력을 결합해, 보다 쉽고 정밀하며 실용적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이오닉에이아이의 STORM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검색증강생성(RAG) 파이프라인,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를 별도의 작업 없이 AI 학습에 최적화된 형태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정제 모듈, 그리고 기업 정책에 따른 데이터 보안 및 권한 제어 등의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으로 생성형 AI Agent를 비개발자도 쉽게 설계, 운영 및 고도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킥더허들은 해당 AI 헬스케어 에이전트를 가장 먼저 핏타민과 닥터트러스트 서비스에 탑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AI 기반으로 약사 및 의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은 건강 상태에 따라 보다 정교한 영양제 및 예방 솔루션을 추천받게 되며 의료전문가들은 AI 기반으로 상담 의사결정 보조 도구를 일상 업무에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킥더허들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은 우리가 추구하는 '전문성과 편의성의 동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실제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쉽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AI 기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업 파트너인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기업 최적화하여 운영할 수 있는 'STORM' 플랫폼 개발사로 국책은행 및 국내 대기업과의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키며 업계 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On-premise 및 클라우드 환경에 빠르게 배포할 수 있는 유연한 패키징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킥더허들은 이번 AI 헬스케어 에이전트 개발 협업을 시작으로, 약사·의사 보조형 AI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미진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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