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문희상 제안 "받아들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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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문희상 제안 "받아들일 수 없어"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11-06 09:59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특강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방일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 제안한 '1+1+국민성금(α)' 안에 대해 일본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문 의장의 제안과 관련해 NHK에 "일본 기업이 비용을 내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말해 온 것처럼 일본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단시간 말을 주고받을 때 징용문제에 대해 일본 측이 입장을 바꾸는 일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5일 와세다(早稻田)대 특강 등을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한국과 일본 기업, 양국 국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원해 기금을 만드는 내용의 '1+1+국민성금' 방안을 제안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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