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펀드`는 최순실 같은 `경제공동체 관계`…이언주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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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는 최순실 같은 `경제공동체 관계`…이언주 직격탄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
입력 2019-09-03 13:54

"어디서 감정팔이 쇼 하는가"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글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보았듯이 경제 공동체 관계에서 그런 식의 비즈니스 모델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미필적 인식이면 충분하고 10억이 넘는 재산을 태우고 수십억을 약정한 가장이 자기가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수익구조 자체를 전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언주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보면서 이 같은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비판했다.
이 의원은 "사모펀드 투자 자체는 당연히 불법이 아니다. 누가 그걸 궁금해하나"라며 "본인에게 쏟아지는 의혹은 펀드 투자 자체가 아니라 국책사업참여와 관급공사로 수익을 얻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에 거액을 태운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악어의 눈물 흘리지 마라. 가증스럽다"며 "내 가족과 내 딸만 안쓰럽고 상처받은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은 괜찮나? 어디서 감정팔이 쇼 하는가"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 의원은 "조국은 더 이상 쇼를 멈추고 자중하면서 검찰 수사에 응해라.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 본인은 정신승리할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는 국민들은 그 위선에 홧병이 날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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